[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은 지역아동센터대구지원단과 지난 10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폭염 극복 ESG(환경·사회·지배구조)페스티벌 in DGB'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폭염 기간 더위를 잊고 여름방학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DGB금융은 지역 아동 150여명을 초청해 실제 공룡들이 살아 있는 듯한 생동감 있는 문화공연과 플라스틱 무드, 여름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무동력 비행기 날리기, ESG골든벨 등의 시간을 가졌다. 지하주차장에서는 DGB금융에서 업무용 차량으로 활용 중인 친환경 전기차를 전시해 전기차 이점과 작동원리 등에 대해 설명하고 탑승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본사 건물 개방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지역 아동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ESG 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