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연구원, 11일 임시이사회 열고 현진권 전 관장 내정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현진권 전 국회도서관장이 강원연구원장 후보로 추천됐다.

강원연구원은 11일 이사장인 김진태 강원도지사 주재로 제3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현 전 관장을 강원연구원장으로 추천했다. 


   
▲ 현진권 전 국회도서관장이 강원연구원장 후보로 추천됐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신임 강원연구원장은 강원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절차 및 적격성 판단을 거친 후 9월 중 임명된다.

부산 출신인 현 후보자는 연세대 건축공학과, 카네기멜론대 박사, 한국조세연구원 연구위원,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이후 이명박 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한국경제연구원 사회통합센터 소장, 한국재정학회 회장, 자유경제원장, 제22대 국회도서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 전 관장은 시장경제를 중시하는 대표적인 경제학자로 김진태 지사가 강조하는 민간시장 활성화와 재정혁신 정책을 뒷받침할 적임자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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