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 키즈존에 MZ세대 인기 ‘잔망루피’ 캐릭터 매장 입점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10일 인천공항점이 ‘잔망루피’ 캐릭터 매장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 잔망루피 매장 입구 전경/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인 잔망루피 캐릭터 매장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신규 오픈했다. 잔망루피는 한국 대표 캐릭터로서 뽀로로, 카카오 캐릭터와 함께 글로벌 관광객을 맞이하게 됐다.

잔망루피는 뽀로로의 친구 캐릭터 루피가 가진 다양한 성격 중 익살, 잔망스러움을 과장해 밈(meme·온라인에서 이미지나 영상 등으로 급속히 확산한 문화적 현상)으로 유명세를 탄 제2의 캐릭터다. 인스타그램에서 17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할 정도로 인기다. 식품, 영화관, 야구단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항공사 모델로 계약하기도 했다.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는 잔망루피 봉제인형, 쿠션, 키링, 스마트톡, 피규어, 노트 등 총 50개의 다양한 캐릭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지난 7월 출국객은 전월 대비 35% 증가해 2019년 대비 약 30% 수준까지 올라오고 있다”며  “잔망루피 캐릭터와 새로운 K뷰티 브랜드 입점 등으로 돌아온 여행객들이 면세 쇼핑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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