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DB손해보험은 영업 환경 개선으로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2.2% 증가한 562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 DB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562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사진=DB손해보험


DB손보의 올해 상반기 원수보험료는 7조9107억으로 6.4% 늘었고 영업이익은 7584억으로 29.2% 증가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6.0%, 장기보험손해율은 82.0%, 일반보험손해율 74.2%였다.

DB손보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제도 개선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됐다"며 "장기보상에 대한 도덕적 해이 통제와 백내장 지급기준 개선 등을 통한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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