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1% 넘게 상승했다.

   
▲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88포인트(1.45%) 상승한 832.1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1.88포인트(1.45%) 상승한 832.1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665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1억원, 106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IT)부품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건설이 3.72%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오락·문화, 금속, 디지털컨텐츠, 금융, 반도체가 2%대 상승했고 기계·장비, 정보통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종이·목재, 인터넷, 출판·매체복제가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보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4%), HLB(0.11%), 카카오게임즈(5.28%), 셀트리온제약(0.56%), 천보(0.95%)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82%), 엘앤에프(-1.48%), 펄어비스(-1.49%), 에코프로(-0.08%)는 내렸다. 알테오젠은 보합선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7993만주, 거래액은 6조896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7.40원 내린 1303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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