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의류나 섬유제품 대부분에 사용되는 합성섬유로 인한 환경오염이 대두되면서 유기농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친환경 유기농면은 건강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산 향토기업인 ㈜비에이치아이인터내셔날 대표 브랜드 포핀은 100% 유기농면으로 제작된 친환경 타올인 '하스나타올'을 올해 가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 하스나타올. /사진=비에이치아이인터내셔날

포핀은 고품질 타올 생산에 매진해 오가닉 코튼 함량이 70% 이상 되는 제품에만 주어지는 컨트롤유니온의 국제유기농섬유규격, 'GOTS' 인증을 획득했다.

하홍이 비에이치아이인터내셔날 대표는 "합성섬유는 간편하고 싸지만 오염된 자연을 되돌리는 비용은 훨씬 크다"면서 "기업인의 사명을 갖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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