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걸그룹 라붐 측이 해체설을 부인했다.

라붐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11일 "해체 관련 보도를 접했으나, 아직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 "관련 내용이 정리되면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날 라붐이 해체한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한 후 매니지먼트 운영 사업을 종료해 라붐도 해체 수순을 밟고 있다는 내용이다.

라붐의 소속사는 인터파크 뮤직 플러스로 인터파크의 자회사다. 야놀자는 지난해 12월 여행, 항공, 공연 등의 사업을 전개하는 인터파크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 

2014년 싱글 앨범 '쁘띠 마카롱'으로 데뷔한 라붐은 최근 멤버 소연이 MBC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그룹 W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 사진=인터파크뮤직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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