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도 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실무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경기FTA활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014년부터 우수 특성화 고등학교를 선정, FTA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도청 및 경기도의회 입구/사진=미디어펜 윤광원 기자


올해는 안양문화고등학교에서 7월 4일부터 5일간, 경화여자잉글리쉬비즈니스고등학교(광주)에서 8월 10일까지 8일간, 2~3학년 학생 총 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무역, 관세, FTA, 수출·입 통관 등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받았고, 원산지실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취득까지 연계 관리된다.

박근균 경기도 외교통상과장은 "미래 성장 동력인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무역 통상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길 바라며, 앞으로 관련 분야에서 재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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