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유승종합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를 이달 중 공급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일대에 들어서는 진접 유승한내들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17개 동, 전용 84~126㎡ 총 2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84㎡A·B 141가구 △99㎡ 22가구 △107㎡A·B 57가구 △113㎡ 11가구 △126㎡T 5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접지구는 올해 3월 지하철 4호선 진접역이 개통돼 서울 접근성이 개선됐다. 인근 별내지구와 3기 신도시 왕숙지구에는 각각 8호선 연장선(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개발이 추진 중이다.

단지는 인근에 화봉초등학교와 풍양중학교, 진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자연환경으로는 남서쪽으로 왕숙천이 흐르고 있고 대형근린공원인 에버그린파크를 비롯해 늘찬공원, 은빛공원 등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현대병원 등 유통·문화·의료 등 인프라가 가깝다. 또 진접 푸른숲 도서관과 유소년 스포츠 클럽 등도 인접해있다.

청약자격은 만 19세 이상인 무주택자와 무주택구성원이면 청약통장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도 없다. 오는 2023년 3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