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인 젠스타메이트(GenstarMat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에 대한 업무협약식에서 박정림 KB증권 사장(사진 왼쪽)과 이창욱 젠스타메이트 사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증권 제공


협약식은 지난 11일 KB증권 본사에서 KB증권 박정림 사장, 젠스타메이트 이창욱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젠스타메이트는 관리 면적 기준 국내 최대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로 각종 임대차 자문, 자산 매입·매각 자문, 자산 실사 등 상업용 부동산 운영·관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종 부동산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성과 달성 및 자산가치 극대화에 더욱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KB증권이 지난 7월에 신규 출시한 종합재산신탁 서비스인 ‘KB 인생 신탁’의 부동산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KB 인생 신탁’은 금전·유가증권·부동산 등 수탁 가능한 자산 유형에 제한이 없고, 신탁으로 위탁된 자산에 대하여 상속, 증여, 후견 등 자산승계플랜의 다양한 기능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해주는 서비스다.

또 부동산과 관련하여 해외에 머무는 등 국내 부동산 관리가 어렵거나, 고령이라 직접 관리가 어려운 경우 및 부동산 신축과 리모델링 등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박정림 KB증권 사장은 “고액자산가들에게 중요한 자산인 부동산 자산을 원하는 목적으로 운영 및 관리하고 이를 승계해 나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부동산 자산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사의 전문성을 살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KB 인생 신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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