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웹툰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수입에 새삼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은 지난 2011년 방송된 Y-STAR '식신로드'에 출연해 200억 재벌설에 대해 해명한 바 있다.

   
▲ 사진=tvN

당시 박태준은 "정말 1년에 200억을 버느냐"라는 MC 현영의 질문에 "정말 과장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박태준은 "자꾸 돈 이야기를 하시면 안 된다. 인사를 하면 반겨주셔야 하는데 상대방이 '돈이 많으시다면서요'라고 안부를 묻는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200억이라는 금액은 수익이 아닌 매출이다"라고 소문이 과장됐음을 밝힌 바 있다.

외모지상주의는 현재 박태준이 포털사이트에 연재하고 있는 웹툰으로,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현 세태를 풍자하는 내용이다.

한편 박태준은 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조회수가 높으면 광고 수익이 발생한다. 포털사이트와 광고 수익을 나눈다. 내가 연재하는 날이 트래픽이 몰린다. 한 달에 1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들어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