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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황국 기자] 영화 ‘킹스맨'이 속편제작을 알린 가운데 허지웅이 ‘썰전’에서 킹스맨 평가를 한 것이 재조명된다.

3월 5일 썰전 MC들은 최근 한국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킹스맨’과 주연 콜린 퍼스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내놨다. 이날 허지웅은 "킹스맨은 SNS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흥행한 전형적인 케이스”라고 입을 뗐다. 이어 “콜린 퍼스는 내 눈에는 그냥 ‘브릿짓 존스’의 미스터 다아시였다”며 “사실 남자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썰전 MC들은 최근 ‘킹스맨’ ‘이미테이션 게임’ 등 영국 영화가 국내에서 흥행을 하고 있는 것과 관련 다양한 분석을 내놨다. 특히 허지웅은 “외화나 외국 드라마를 보는 것 자체가 이제는 워낙 자연스러워졌다”며 “영국 발음을 접하게 되면서 이를 신선하고 신뢰감있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킹스맨’은 최근 국내에서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이에따른 속편제작 소식이 또한 화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