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벨기에의 젊은 축구선수가 시합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끝내 사망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NBC스포츠 등에 따르면 올해 24세로 벨기에 주필러리그 스포르팅 로케른 소속의 수비수였던 그레고리 머튼스는 헹크와의 2군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메르텐스는 이 경기 중 전반 20분께 갑작스레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았지만 수차례 수술에도 상태가 악화해 쓰러진지 사흘 만에 결국 사망했다.

한편 지난 2012년에도 탈리아 세리에B 리보르노의 미드필더 피에르마리오 모로시니가 페스카라와 경기 중 심장 마비를 일으켜 쓰러져 사망한 바 있다. 당시 나이는 25살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