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될 OBS ‘명불허전’에서는 국내 최초 식물원을 설립한 이택주 원장의 싱그러운 인생이야기를 선보인다.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OBS ‘명불허전’에서는 32년 환경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한택식물원 이택주 원장을 만났다.

이택주 원장은 1970년대 우리나라 최초로 식물원을 설립했으며, 그가 설립한 한택식물원은 국내 최초, 동양 최대의 식물원이다.

국내외 2200여종의 다양한 야생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한택식물원은 자생식물원을 통해 한국 특산식물과 법정보호식물, 희귀 멸종식물을 식재·보존 관리하고 있다.

또한 2000년 재단법인화를 통해 비영리 식물원으로 거듭난 한택식물원.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식물원으로 발 돋음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택주 원장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건설 회사를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에서 돌연 인생의 진로를 변경하고 식물원 설립에 인생을 걸게 된 사연과 식물원을 개장하기까지 죽음의 문턱을 오간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명불허전’은 21일 금요일 밤 10시 5분 OBS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