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4강에 시카고 불스가 합류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8강 플레이오프 6차전에서 시카고는 밀워키 벅스에 120-66, 54점차 완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시카고가 4승2패로 8강전을 마무리하면서 5일부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7전4승제의 4강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마이크 던리비(20점), 파우 가솔(19점) 등 선발 라인업 5명이 두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시카고는 밀워키 코트를 누볐고 지미 버틀러(16점)만이 32분을 뛰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30분 이하로만 뛰며 4강전을 대비해 체력을 비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