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한국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해 울리 슈틸리케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일본으로 출국한다.

   
▲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슈틸리케 감독이 일본으로 출국,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사간 도스와 빗셀 고베의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한국 대표팀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인 슈틸리케 감독은 3일 V-바렌 나가사키와 오카야마의 경기를 관전한 뒤 귀국한다.

현재 사간 도스에는 김민우, 김민혁, 최성근, 백성동 등 한국선수 4명이 뛰고 있으며 빗셀 고베에 정우영이, 이용재는 나가사키에서 활약 중이다.

내달부터 진행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을 앞두고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경기 관전 등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 새 얼굴을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