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 축구대회’에서 한국에 패배한 우루과이가 프랑스를 잡고 승리를 챙겼다.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2차전에서 우루과이는 두 차례 얻어낸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키며 2-1로 지난 한국전의 패배 상처를 달랬다.

전반 14분 페널티지역에서 위스톤 페르난데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침착하게 선제골로 만들면서 우루과이는 앞서 나갔다.

선제골 허용 이후 프랑스는 후반 19분 후방에서 길게 투입된 볼이 우루과이 골키퍼의 실수로 뒤로 흐르자 에르벵 카르도나가 동점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후반 29분 곤살로 페레이라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발베르데가 결승골로 연결하며 우루과이는 승리를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