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로고./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티웨이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937억 원, 영업손실 295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65% 늘었고, 영업손실은 14.99% 줄었다. 당기순손실은 447억 원으로 작년 동기 304억 원보다 커졌다.

매출 확대와 영업손실 감소는 국내선 이용객 증가·동남아 중심 국제선 일부 노선 재개에 따른 것이라는 게 티웨이항공 측 설명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적자가 이어지고 있으나 유가 하락·국제선 재운항이 확대될 경우 실적이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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