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춘천 등 모집 지역 확대…여행 준비부터 실습까지 4주 간 전문 교육 무료 진행
[미디어펜=문수호 기자]야놀자 멤버사 여행대학이 ‘2022 꿈꾸는 여행자’ 서울‧수원‧춘천‧제주 수강생을 모집한다.

   


17일 야놀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활동적 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다. 활동적 장년의 주도적인 여가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현재까지 총 12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평균 4.7(5점 만점) 이상의 교육 만족도를 기록했다. 여행대학은 수강생들의 높은 관심과 만족도에 힘입어 모집 지역을 수원ㆍ춘천 등으로 확장하고 총 15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관심사 기반 여행 주제 선정 △여행 계획 수립 및 정보 공유 △디지털 기기 활용법 △국내 실습 여행 등 총 4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여행작가 임택, 취향 여행 큐레이터 이원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대면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전문 여행 교육 및 실습 여행을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 과정은 이달 말까지 60세 이상(1963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9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개강일은 수원 9월 15일, 제주 16일, 서울 20일, 춘천 21일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꿈꾸는 여행자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여행 취향을 탐구하고 자유로운 여가생활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모집 지역과 인원을 확대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활동적 장년들의 주도적이고 지속 가능한 여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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