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에너지 취약계층 145가구,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양은 전남 여수시청에서 여수시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을 위한 LED 조명 교체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 왼쪽부터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사진=한양


전달식에는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 정기명 여수시장,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과 주민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업비는 전남 여수시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45가구의 LED 조명 교체를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LED 교체 사업은 한양이 글로벌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 중인 사업이다. 지역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설치된 형광등이나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준다.

한양은 여수시에 이어 내달 2일 전남 해남군 소재 경로당 44곳을 대상으로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한양은 친환경에너지 보급 및 탄소배출량 감소를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적내 중이다. 기후변화에 선제적을 대응하고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실현을 돕고자 기획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LED 교체사업과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이 있다.

한양 관계자는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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