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1층 6개 동 499가구 공급 예정
[미디어펜=이동은 기자]금호건설이 ‘충북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은 대한토지신탁이 발주하는 사업으로 충청북도 옥천군 일대에 최고 21층, 6개 동, 아파트 499가구를 짓는 공사다. 총공사비는 1098억원 규모다. 

   
▲ 충북 옥천 마암리 공동주택 조감도./사진=금호건설 제공

착공 및 분양은 오는 9월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8개월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84㎡(3개 타입) 459가구와 114㎡(1개 타입) 4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옥천군은 옥천~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2026년에 개통 예정이다. 

단지로부터 1km 반경 내 삼양초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옥천중·여중도 인근에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광역철도 준공시 대전 지역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수요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어 옥천군 내 랜드마크가 되는 단지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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