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2포인트(0.33%) 내린 2508.05에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2포인트(0.33%) 내린 2508.05에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17포인트(0.68%) 낮은 2499.30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때 2488.09까지 밀려나기도 했지만, 차츰 낙폭을 줄여 2500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01억원, 311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기관 홀로 4467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기계,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종이목재가 소폭 올랐다. 반면 운수장비,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창고, 증권, 금융, 서비스는 1%대 내렸다. 철강금속, 보험, 통신, 화학, 건설, 섬유의복, 유통, 중형, 전기가스, 제조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1.82%), 삼성바이오로직스(0.46%), 삼성전자우(0.89%)만이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0.33%), SK하이닉스(-1.44%), LG화학(-1.06%), 삼성SDI(-0.79%), NAVER(-3.10%), 현대차(-2.11%), 카카오(-1.12%)는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301개, 하락종목은 542개를 기록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3억7084만주, 거래액은 6조98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6p(0.16%)하락한 826.0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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