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 기자]왕권을 넘긴 선조의 불안함이 더욱 커지면서 아들 광해군에 대한 경계심이 극대화 되고 있다.

2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될 징비록 23회에서는 강계로 가라는 선조(김태우)의 명을 어기고 광해(노영학)은 류성룡(김상중)에게 강원도로 가겠다고 밝힌다.

   
▲ 왕권을 넘긴 선조의 불안함이 더욱 커지면서 아들 광해군에 대한 경계심이 극대화 되고 있다/사진=KBS1 징비록 예고편 캡쳐

이에 류성룡은 "형세에 따라 이동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며 광해의 의견을 적극 지지한다.

이와 관련해 왕권을 넘겨준 선조는 "중대한 국가는 분명 과인이 결정한다 했거늘"이라며 광해에 대한 분노가 표출된다.

한편, 이순신은 한산도 앞바다에서 와키자카 야스하루 마주한다.

판옥선 5,6척이 적의 선봉을 쫓아가서 급습하고 적을 유인하면서 학익진을 펼쳐 왜군을 격파한다. 이에 이순신이 대승을 거두는 쾌거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