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박기영 "16년째 심각한 '무대 공포증' 앓았다"
2015-05-02 19:37:19 | 정재영 기자 | pakes1150@hanmail.net
[미디어펜=황국 기자] '불후의 명곡' 박기영이 과거 무대공포증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박기영은 지난해 12월 1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작곡가 故 이봉조 특집에 출연했다. 출연 당시 그녀는 16년째 심각한 무대공포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자신의 순서가 다가오자 “무대 공포증을 이겨보겠다”고 다짐하며 무대에 서는 용기를 보였다.
이날 박기영은 펄 시스터즈의 ‘사랑의 교실’을 중저음이 돋보이는 음색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2일 박기영은 아코디언 거장 심성락의 연주에 맞춰 '조우'를 파워풀한 고음으로 열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