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기성용이 시즌 8호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시즌 최다골 기록의 위업을 달성했다.

스완지시티 소속 기성용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토크시티와 35라운드 홈 경기 후반 33분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기성용은 후반 추가 시간 팀의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는 후반 46분 셸비의 패스를 침착하게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지난 5일 헐시티전에 이어 27일 만에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8골로 늘렸다. 뿐만 아니라 기성용은 평점 7점으로 승리에 기여를 인정 받았다.

스완지시티는 스토크시티를 2대 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