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어린이날 축제에서 참여형 금융교육 실시

[미디어펜=김재현기자]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어디로 갈까, 생각만 할 수록 각 유원지나 놀이공원에는 어린이날을 보내는 인파로 가득하기에 고민이 가득하다. 이때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금융교육으로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뜻깊은 날을 보내는 것이 어떨까.

   
▲ 금융감독원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어린이축제'에 참여해 게임을 통한 금융체험과 금융뮤지컬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일 금융뮤지컬 공연(캡틴가디언)은 초등학생용 뮤지컬로 비행선 캡틴(가디언)과 여행하면서 상부상조와 미래 위험대비의 필요성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원장 진웅섭)은 오는 5일 (재)육영재단이 서울 능동어린이회관에서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어린이축제'에 참여해 게임을 통한 금융체험과 금융뮤지컬 공연 등으로 어린이에게 재미있는 금융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금융교육은 체험과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우선 금융보드게임으로 어린이들이 소비, 저축, 투자 등 금융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해 금융의 기본개념, 합리적 소비활동, 자산관리, 신용의 중요성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뮤지컬 캡틴가디언이 기다리고 있다. 생명보험협회의 사회공헌위원회가 제작하고 금감원이 후원하는 초등학생용 뮤지컬로 비행선 캡틴(가디언)과 여행하면서 상부상조와 미래 위험대비의 필요성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어린이들의 건전한 금융관렴과 합리적인 소비습관이 형성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금융뮤지컬 공연은 당일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12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노인의 날(10월2일), 경찰의 날(10월21일), 소방의 날(11월9일) 등의 기념일에 해당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과 금융상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