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민대학' 하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서울시가 밝혔다.

서울시민대학은 미래 탐색, 업스킬(업무 숙련도 향상)&리스킬(새로운 기술 습득), 지식 충전, 서울학 등 4개 분야에 총 255개 강좌가 마련됐다.

   
▲ '서울시민대학' 본부 캠퍼스 1층 '시민홀'/사진=서울시 제공


데이터 분석, 업무용 글쓰기 등 강의가 준비됐으며 동남권 캠퍼스에서는 티 소믈리에, 3D 프린팅 펜 지도사, 스마트 팜 수경재배 관리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이 무료로 운영된다. 

강의는 9∼12월 서울시민대학 각 캠퍼스 및 학습장에서 열리며, 모든 강좌는 5주 또는 10주 과정으로 주 1회 진행된다.

수강 희망 시민은 오는 29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강좌 별로 1만∼3만원이며, 특강과 일부 강좌는 무료다.

이경아 서울시민대학 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적응하고,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교육으로, 업스킬과 리스킬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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