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0과 협업 중국 시장 진출...29일 시식회·티몬 입점 등 국내 유통 활로도 확대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클로이컴퍼니의 간편 조리 식품 브랜드 ‘오마이맛’이 오는 29일 루얼 가로수길 점에서 각종 소셜네트워크의 인플루언서, 유튜버 등 미식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식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 19이후 급속도로 성장한 밀키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떡볶이 밀키트의 다양한 활용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 오마이맛 떡볶이 밀키트/사진=오마이맛 제공


이번 행사에서는 자사의 떡볶이 밀키트를 이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공개하고 시식한다. 새로운 밀키트 개발 및 생산에 나아갈 수 있는 의견들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다.

특히 오마이맛은 성장세가 커지고 있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왕홍'(중국 인플루언서)네트워크를 보유한 D20과 협력한다. D20과의 협업을 통해 중국 내 온·오프라인 유통망 구축,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국내 유통 활로 확대에도 나선다. 오마이맛 '문방구떡볶이', '골목길 원조 기름떡볶이', '리얼 모짜체다 치즈볼', '리얼 소시지 핫도그볼' 총 4가지 종류 제품이 티몬에 입점돼 국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맛 제품은 티몬에서 상시 구매가 가능하고, 티몬의 티비온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오마이맛 문방구떡볶이, 골목길 원조 기름떡볶이는 티몬에서 누적판매량 39만개의 기록을 올렸다. 

오마이맛 관계자는 “한국 밀키트들의 우수성과 활용성을 테스트하고 홍보해 향후 해외 수출시장에 판매 확대를 도모하고, K-FOOD를 세계에 더 많이 알릴 계획”이라며 “해외 유통망을 넓혀 나가 한식 밀키트의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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