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신인 그룹 세븐틴이 갑작스러운 미션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지난 2MBC 뮤직 '세븐틴 프로젝트 데뷔 대작전'(이하 세븐틴 프로젝트)에 출연해 목적지조차 알지 못한 채 버스에 실려 어딘가를 향했다.

그들이 도착한 곳은 MBC 드림센터. MBC 드림센터의 텅빈 무대에 선 세븐틴 앞에 갑자기 주어진 음악은 마이클 잭슨의 데인저러스(Dangerous)였다.

 

   
 

세븐틴은 2년 전 무대에서 이 곡으로 춤을 선보인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러운 미션에 준비를 하지 못한 채 무대에 섰다.

세븐틴 멤버 중 랩을 담당하고 있는 버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내 스스로가 너무 바보 같아 보였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세븐틴 프로젝트는 토, 일 오후 1MBC 뮤직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