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8.30포인트(2.25%) 하락한 795.8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04억원, 426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기관 홀로 185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2.2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는 4%대 내렸다. 디지털컨텐츠, 통신방송서비스, 정보통신(IT)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가 3%대 올랐다. 비금속, 기타제조, 반도체, 방송서비스, 건설, IT하드웨어(H/W), 통신장비, 인터넷, 기타서비스, 기계·장비, 섬유·의류, 금융, IT부품, 제약, 금속, 운송장비·부품, 오락·문화는 2%대 하락했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제조, 화학, 일반전기전자, 유통, 종이·목재 는 1%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일제히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0%), 에코프로비엠(-0.88%), 엘앤에프(-3.25%), HLB(-1.40%), 카카오게임즈(-3.43%), 펄어비스(-1.21%), 셀트리온제약(-2.20%), 알테오젠(-2.79%), 에코프로(-2.16%), 천보(-3.20%)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135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335개를 기록했다. 3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9407만주, 거래액은 5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3.90원(1.05%) 오른 1339.8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