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자이 입주민을 위한 프리미엄 도서관 만들어 도서 추천 서비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GS건설이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자이안 비(XIAN vie)'의 입주민 전용 도서관과 재택 사무실 등 지식기반의 큐레이팅 컨텐츠 확대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 자이안 비 BI./사진=GS건설


GS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자이갤러리에서 교보문고, YBM넷, 집무실, 비욘드허니컴 4개사와 ‘자이안 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이안 비의 제휴서비스 기업이 24개로 늘어나 주거서비스 외 문화, 교육, 식음 전 분야의 큐레이팅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 

이번 협약식에서 국내 대표 지식 및 예술문화 콘텐츠 기업인 교보문고는 단지내 독서문화공간을 만들고 입주민의 취향과 트렌드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 제공하게 된다. YBM넷은 단지 내 영어커뮤니티를 조성해 입주민들이 2년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영어도서관과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거지 기반의 분산 오피스 운영회사인 ‘집무실’은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업무 공간을 조성해 커뮤니티 내 업무 공간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AI 푸드테크 기업인 비욘드 허니컴은 쿠킹로봇인 AI셰프가 유명 셰프의 음식을 재현한 다이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민은 모바일앱 자이안 비를 통해 커뮤니티 시설을 예약하고, 생활문화 콘텐츠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GS건설은 지난 2020년 11월 자이안 비를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런칭한 이래로 CGV, 아워홈, 자란다, 째깍악어, 클래스101, 그린카, 청소연구소, 세차왕 등 각 업계 선두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 최초 커뮤니티 브랜드인 자이안 비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향후 아파트 라이프 스타일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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