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은영 기자] 신한은행이 은퇴설계 전용 상담 창구를 전국적으로 확장한다.  

3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은퇴준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종합적이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작년 4월 40개로 출범한 은퇴설계 전용 상담창구인 미래설계센터를 5월 4일 전국 781개 영업점으로 확대 오픈한다.

   
▲ 신한은행이 은퇴준비를 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상담 창구를 전국적으로 넓힌다/사진=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에서는 CFP, AFPK 등 전문자격을 보유하고 은퇴상담 전문과정을 수료한 893명의 ‘미래설계컨설턴트’들이 은퇴와 관련된 최신 제도와 트렌드 등 다양한 상황을 반영한 종합적인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은퇴설계시스템인 ‘S-미래설계’를 통해 고객별 금융거래 특성과 필요자금을 반영해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해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6개월 동안 1만3000명이 넘는 고객이 ‘S-미래설계’를 통한 은퇴설계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미래설계센터 전국 영업점 확대 오픈에 따라 은퇴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많은 고객들께서 은행, 증권, 보험을 포함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고객들의 행복한 노후 준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미래설계센터의 전국 확대 오픈을 기념해 4월27일부터 6월말까지 연금저축 계좌이체 제도를 통해 연금저축을 신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S6 엣지 등 최신휴대폰을 제공하는 ‘신한과 함께하는 엣지 있는 미래설계’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