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6마력 2.0 가솔린 엔진 탑재…'친환경' 강화
풍부한 옵션 및 안전 기능 기본 탑재
[미디어펜=김상준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23일 7인승 가솔린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와 함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국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최초로 적용돼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이 강화됐다.

   
▲ 2022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 됐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mm 길어지고, 전고는 15mm 낮아졌으며, 279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안락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0.1km/l(도심 9.0km/l, 고속 11.9km/l)며, 저공해 3종 친환경 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는 주행 정보, 연료 상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표시해 주며, ‘9.2 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주요 기능 및 시스템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 여기에 무선 앱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별도의 물리적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또한 제공된다.

   
▲ 2022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이와 함께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 풍부한 안전 옵션이 적용됐다.

편의 사양 또한 국내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옵션을 대거 적용해 더욱 편안하고 쾌적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앞좌석 통풍 시트’와 ‘앞/뒷좌석 히팅 시트’가 적용됐으며,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가 기본 탑재됐다.

   
▲ 2022 티구안 올스페이스/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098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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