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은 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 'K-Bag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

   
▲ KB금융그룹은 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캠페인 'K-Bag 프로젝트'를 펼친다고 24일 밝혔다./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국내 최대 플로깅 단체 '와이퍼스'와 반포 한강 시민공원에서 환경보호 활동에 나선다.

현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케이 키트(K-Bag Kit)’를 배부하고 시민들과 함께 한강시민공원 주변 정화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 해당 키트는 100% 재활용이 가능한 타이벡으로 제작된 플로깅 가방(케이 백), 생분해 봉투, 다회용 장갑 및 집게로 구성됐다.

KB손해보험도 다음달 3일 경남 사천 곤양면 일대에서 다문화 가정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캠프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플로깅 활동이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뜻을 같이 하는 환경운동 단체들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