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국내 게임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제17회 경기 게임 오디션 글로벌 부문'(이하 오디션) 최종 우승팀 선발에 참여할 청중평가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중평가단은 오는 9월 7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되는 최종 오디션에 참석, 1차 오디션을 통과한 10개 게임 중 탑 5를 선발하게 된다며, 경기도가 25일 이렇게 밝혔다.

게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오디션은 참가자가 대형 이벤트 무대에서 청중평가단과 게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게임 소개 발표를 한 후, 심사위원과 질의 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는 심사위원(70%)과 청중평가단(30%)의 점수를 합산해 이뤄진다.

탑 5에 선정되면 1등 1팀 5000만원, 2등 2팀 3000만원, 3등 2팀 200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판교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 시 가점 부여, 품질보증과 사운드·영상·번역·마케팅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최종 오디션 진출 10개팀 모두에게도 '플레이스테이션즈 픽' 상 선정 자격 부여, 후속 지원 프로그램 신청 자격 부여, 오디션 협찬사 제공 각종 서비스, 오디션 전체 기수와의 교류가 가능하다.

오디션 현장에서는 청중평가단을 위한 퀴즈 이벤트, 기념품 및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중평가단 참가 희망자는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것은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디지털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