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5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4.23포인트(1.79%) 상승한 807.37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291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7억원, 64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속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기타제조, 반도체, IT부품, IT하드웨어(H/W),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제약, 화학,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통신방송서비스가 2%대 상승했다. 종이·목재, 비금속,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유통, 제조,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기타서비스, 인터넷, 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금융, 음식료·담배, 의료·정밀기기는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2.90%), 에코프로비엠(0.95%), 엘앤에프(2.85%), HLB(3.31%), 카카오게임즈(1.71%), 펄어비스(1.60%), 셀트리온제약(3.32%), 알테오젠(1.50%), 에코프로(1.34%), 스튜디오드래곤(1.60%)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214개, 하락종목은 206개를 기록했다. 86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6억1271만주, 거래액은 5조4083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6.90원 내린 1335.2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