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R&D 센터서 연간 800명 집중 실습교육…안전체험관·직무교육장 등 갖춰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유플러스가 대전 R&D센터에 고객서비스 교육을 위한 CX혁신센터를 개관했다. 

2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는 역할극을 통해 네트워크부문 구성워들의 고객서비스(CS) 업무를 학습하는 곳으로, 총 면적은 221㎡(약 67평)이다.

교육생들은 가정·사무실 등을 재연한 공간에서 △초소형중계기 설치 △SME·SOHO 개통 △장애처리를 비롯한 업무 과정의 고객응대를 체험할 수 있다. 

   
▲ CX혁신센터에서 고객과 매니저의 역할극을 통한 실습교육이 진행되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고객서비스 교육이 신입사원 기본과정→CS 향상과정→CS 심화과정 단계로 구성되며, 연간 50차수에 걸쳐 800명에 달하는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권준혁 LG유플러스 NW부문장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현장 직원들에게 품질·안전·고객 서비스의 종합 센터가 완성된 만큼 고객 중심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고객 경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 혁신을 목표로 고객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Why Not' 전사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특별한 성과를 낸 직원들을 브랜드 화보 모델로 발탁,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보는 SNS를 통해 공개되며, 향후 매월 1~3명의 임직원을 모델로 선발할 예정이다.

메일함 정리하기 및 택배 라벨테이프 제거 등 일상 속 도전을 실행하고 리워드를 적립·기부할 수 있는 '도전은행'을 통해 사회공헌활동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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