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인턴기자] 1탄에 이어 4년 만에 돌아온 영화 ‘위험한 상견례 2’가 5월 2일과 3일 서울-경기에서 배우들과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영화에서 도둑가족 외동아들 ‘철수’ 역을 맡은 홍종현은 “두 번, 세 번 보면 더 좋은 영화”라며 “여러 번 관람해도 좋다”고 말했다.

경찰가족 막내딸 ‘영희’ 역의 진세연은 “주변에 홍보 많이 해주길 바란다”며 애교 섞인 당부를 전했다. ‘박영숙’ 역의 김도연은 “세계적인 히어로들과 싸우고 있는 우리는 한국영화계의 히어로”라며 “많은 사랑 부탁한다”는 말로 재치 있게 분위기를 띄웠다.

   
▲ 사진=전망좋은 영화사

이날 행사에는 김진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진세연, 홍종현, 전수경, 박은혜, 김도연 등이 참석했다. 무대인사 후 배우들이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깜짝 사인회를 여는 등 팬서비스도 이어졌다.

영화 ‘위험한 상견례 2’는 온 가족이 경찰공무원인 집안의 막내딸 ‘영희’와 온 가족이 지명수배자인 집안의 외아들 ‘철수’가 결혼을 꿈꾸면서 벌어지는 집안 간의 갈등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한편 진세연·홍종현 주연의 영화 ‘위험한 상견례 2’는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