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3거래일만에 하락 전환했다. 

   
▲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2포인트(0.61%) 내린 802.45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2포인트(0.61%) 내린 802.4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085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6억원, 597억원어치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1.96%), 종이목재(-1.47%), 일반전기전자(-1.4%) 등이 하락했고 운송(0.61%), 화학(0.58%), 비금속(0.39%)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0.92%), HLB(0.21%)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4.03%), 에코프로(-3.97%), 알테오젠(-3.55%), 엘앤에프(-3.15%), 셀트리온제약(-3.09%), 카카오게임즈(-2.25%), 펄어비스(-2.10%), 에코프로비엠(-1.89%)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586개, 하락종목은 792개를 기록했다. 13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7억522만주, 거래액은 5조954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3.90원 내린 1331.3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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