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겸 배우 제동화(30)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제동화는 25일 새벽 3시 10분께 서울 강남대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주차돼 있던 김모(38) 씨의 차량을 들이 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달아나다 뒤쫓아 온 피해차량 운전자에 붙잡힌 제동화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농도 0.146%으로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불구속 입건 후 귀가 조치됐다.
한편 제동화는 지난 2007년 드라마 '도시괴담 데자뷰 시즌2'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