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김포시와 손잡고, 오는 10월 15~16일 '경인 아라뱃길'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GIMF) 2022'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GIMF는 지난해 온라인으로 처음 열렸으며, 올해는 오프라인 행사로 관객들과 만난다.

20여개 팀이 GIMF에 참여할 예정이며, 1차 라인업에 '잔나비'·'이센스'·'크라잉넛'·'애쉬 아일랜드'·'너드커넥션'·'릴러말즈'·'크랙실버'·'스프링스'·'빌리카터' 등의 뮤지션들이 포함됐다.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2' 포스터/사진=경기도 제공


2차 라인업은 9월 8일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인디음악인 발굴 오디션인 '인디스땅스' 결선도 함께 진행하는데, 결전 진출팀은 축제 대형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본인들의 노래를 알릴 기회를 얻는다. 

인디스땅스 오디션을 통해 배출된 뮤지션은 '로바이페퍼스', '기프트', '헤이맨', '코즈모스' 등이 있다.

티켓은 양일권 5만원, 1일권 3만원이며, 양일권은 29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경기도민은 물론 전국의 인디음악 애호가들이 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통해, 스트레스를 날리고 위로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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