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금융그룹은 29일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의 멤버십 관리 서비스인 ‘멤버십 부스터’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은 29일 그룹 통합 금융플랫폼 신한플러스의 멤버십 관리 서비스인 ‘멤버십 부스터’에 대해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멤버십 부스터는 신한플러스를 통해 신한금융그룹 거래 점수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상품을 고객에게 추천하고 상품 가입 시 부여된 점수를 멤버십 등급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신한금융은 2020년 4월 기존 그룹의 우수고객 관리 제도인 ‘Tops Club’을 ‘신한플러스 멤버십’으로 개편하면서 ‘멤버십 부스터’를 활용해 그룹사별로 상이했던 등급 산출 방식을 단순화하고 멤버십 등급을 세분화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1,780만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신한플러스는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통해 금융상품 추천 등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이신한포인트 지급 및 전환, 무료 스탬프 쿠폰 제공 등의 비금융 서비스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이 20년부터 준비해 온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멤버십 부스터’ 의 특허권을 취득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고객들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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