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2~3일 도 생태관광거점인 가평군 '연인산마을'에서 무료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가평군 북면 소재 연인산마을은 명지산과 백둔천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농촌체험마을로, 경기도 생태관광거점 9곳 중 하나다.

경기도는 이들 거점들을 알리기 위해 오감 마케팅을 기획했는데, 이번 '포레스트(FOR REST) 영화제'도 그 일환으로, 청각을 활용한 마을 홍보 행사다.

   
▲ 경기관광공사 건물 입구/사진=경기관광공사 제공


숲 속에서 자연 속 평안한 휴식을 주제로 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이틀 간 오후 7시부터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 시작 전 마을 특산물인 사과를 경품으로 내건 '행운의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며, 관람 중에는 명지산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 위에 빈백 소파를 마련한다.

무료 예매는 네이버에서 '연인산마을 영화제'를 검색하거나,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서 링크를 확인할 수 있으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다른 생태관광거점들도 매달 오감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인데, 화성 우음도 배경 스냅 사진 촬영 등, 각 행사 정보는 경기관광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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