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에 베트남우리은행 빈홈 센트럴파크 출장소를 개점했다고 29일 밝혔다. 

   
▲ 베트남우리은행 전경./사진=우리은행 제공.


빈홈 센트럴파크는 베트남 최고층 건물인 ‘랜드마크 81’ 근교에 있는 중심지로 젊은 경제활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이며, 리테일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지역이기도 하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이번 출장소 개점으로 북부 하노이 지점 등 9개, 중부 다낭 지점 1개, 남부 호치민 지점 등 7개, 총 17개의 베트남 전역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오는 9월 하노이 지역에 참빛타워 출장소도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출장소는 하동 및 타잉쑤언군까지 연결되는 교통요지에 위치해 인근 지역 고객뿐만 아니라 유학경비 제도를 이용하는 유학생들에게도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현지 고객들에게 친근한 금융 파트너로 다가가기 위해 오프라인 채널 확대뿐만 아니라 디지털 고객 접점도 확대해 한층 더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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