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우루과이 출신 세계적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35)가 발렌시아에 입단, 스페인 라리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발렌시아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바니와 2024년까지 2시즌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 사진=발렌시아 공식 SNS

카바니는 2007년 US 팔레르모(이탈리아)에 입단하며 유럽 무대로 진출했다. 이후 SSC 나폴리(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거친 베테랑 공격수다. 2020년 10월 맨유로 이적해 인상적인 활약을 했으나 지난 시즌 맨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하며 카바니의 입지가 좁아졌다.

결국 맨유에서 정리 대상이 돼 떠난 카바니는 뛸 곳을 찾아 나섰다. 남미 복귀 가능성도 있었지만 벨렌시아의 콜을 받고 계속 유럽에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발렌시아는 이강인이 2021년까지 몸담았던 팀으로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승2패(승점 3점)로 14위에 자리해 있다.

카바니는 입단 계약을 마치고 이날 펼쳐진 발렌시아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홈경기를 찾아 관중들에게 인사도 했다. 발렌시아는 카바니의 풍부한 경험과 골 넣는 능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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