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구분 없어지는 시대…새 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법·제도 개선 필요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새로운 미디어환경이 조성되면서 사회적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는 인터넷신문에 대한 법이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30일 여의도 CCMM 빌딩 서울시티클럽에서 21대 국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바람직한 뉴미디어 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포럼(위원장 폴리뉴스 김능구 대표)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30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이 열렸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 30일 오전 7시 30분 여의도 CCMM빌딩 서울시티클럽에서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연사로 참석했다. /사진=한국인터넷신문협회 제공

홍익표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날 포럼에서 "매체를 구분하는 것이 차츰 의미가 없어지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며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적합하게 법이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신문의 사회적 역할과 비중에 맞는 제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인터넷신문협회 소속 언론사 대표들이 참석하여 인터넷 언론 및 포털 현안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어졌다.
  
참여 언론사 (매체명 가나다순)는 게임톡, 녹색경제신문, 뉴스;트리, 더팩트, 데이터뉴스, 데일리임팩트, 독서신문, 메트로신문, 미디어펜, 베타뉴스, 서울와이어, 아시아타임즈, 에너지경제, 에이원뉴스, 연합인포맥스, 이모작뉴스, 조세금융신문, 쿠키뉴스, 쿠키메디컬, 택스워치, 투데이신문, 팍스넷뉴스, 폴리뉴스, 프라임경제, 한국금융신문, CBC뉴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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