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프로야구 5경기 가운데 4경기가 가을을 재촉하는 비로 취소됐다.

3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릴 예정이던 NC 다이노스-LG 트윈스의 잠실경기, SSG 랜더스-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경기가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 사진=LG 트윈스


이보다 앞서 KIA 타이거즈-한화 이글스의 대전 경기, 두산 베어스-kt 위즈의 수원 경기도 취소됐다.

전날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이날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프로야구 경기가 줄줄이 취소됐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키움 히어로즈 한 경기만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된다. 이로써 올 시즌 지금까지 취소된 경기는 47경기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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