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11시 현재 댓글 5800여 개

포털싸이트 다음이 집계한 26일 최다댓글뉴스는 OSEN의 “韓, 승부차기 끝에 日에 아쉬운 패배...'결승행 좌절'”이 차지했다. ( http://sports.media.daum.net/soccer/news/a_match/breaking/view.htmlcateid=1172&newsid=20110126010404187&p=poctan )


이 기사는 “아시안컵에서 51년 만의 '왕의 귀환'을 노리던 한국대표팀이 승부차기 끝에 숙적 일본에 아쉽게 패하며 결승전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컵 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밤 카타르 도하 알 가라파 스타디움서 열린 일본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 2011' 준결승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서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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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최다댓글뉴스인 OSEN의 “韓, 승부차기 끝에 日에 아쉬운 패배...'결승행 좌절'”



써니님은 “아 왜 박주영 없고 곽태휘, 염기훈 안 넣고 해도 일본쯤은 가볍게 발랐어야 했는데 수많은 프리킥 찬스때 왜 그렇게 박주영이 보고 싶었을까요 감독이 너무 외골수에 전술적 유연성이 없어! 대대적으로 한국인 일본하네 미들 쳐 발렸어! 하지만 웨이트 파워 체력이 약한 일본 수비진을 상대로 거친 선 굷은 롱 패스 위주의 공격으로 항상 이겨왔다! 감독 경질 생각해봐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아시안게임1위님은 “축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관심이 없어서 월드컵때 한국전도 안본 사람인데 이번 한일전만큼은 처음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한국축구 실력 많이 늘었더군요... 하지만 일본은 우리보다 더 잘하더군요. 한국이 <못하는건 아니다> 라고 한다면, 일본은 <잘한다> 였습니다. 아시아최강 최근 24년동안 아시안게임,아시안컵에서 한번도 우승못한 나라가 아시아 최강입니까 앞으로 <아시아최강>이라는 말은 안썼으면 좋겠군요. 한국축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심상사성님은 “다 잘했고, 열심히 했다~ 경기는 질수도 있고, 운도 따라야 이기는거 아니겠나~보면서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이 왜 이리 대견하던지, 괜한 자책같은거 하지 말아라~ 너희들은 할 만큼 최선을 다해준걸 알겠더라~하지만, 경기보는내내 일본팀이 이렇게까지 성장했구나 싶은게 놀라웠다~ 우리나라에 비해 연습기간도 현저히 짧았던 일본팀인데, 저렇게까지 끌어올린 그 감독이 너무 탐나더라”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