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미디어펜=황국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연복 셰프가 맹활약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과거 그의 고백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2013년 한 요리 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축농증 수술을 하면서 냄새를 거의 못 맡게 됐다"라며 "그래도 상대적으로 미각이 많이 발달한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특히 아침을 먹으면 간 보는 게 둔감해져 몇 년째 아침을 거르고 있다"라며 "담배도 줄였고 술도 거의 끊었다"라고 밝혔다.

또 "맛있는 요리는 좋은 식재료에서 출발한다. 예약이 들어오면 당일 아침에 직접 신선한 냉장육을 사다가 요리를 시작한다"라며 자신의 요리 철학을 전했다.

한편 이연복 셰프는 최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칼에 다친 손으로 부상 투혼을 발휘, 멋진 '연복쌈' 요리를 선보이며 출연진의 극찬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