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어린이날을 맞아 가수 아이유가 빈곤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아이유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자신의 이름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

재단 측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일반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의 따뜻한 사랑 속에 선물을 받지만 저소득 빈곤가정 아이들은 외롭게 보낸다. 그래서 아이유가 이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또 아이유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2년 모교인 동덕여고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내고, 지난해에는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세월호 사고 희생자를 위해 기부한 것.

한편 아이유는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에서 도도한 톱가수 신디 역을 맡았다. 오는 15일 첫 방송.